금요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 본진이 어제 도쿄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째도 둘째도 방역이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 가운데 방역 금메달을 받을 만큼 눈길을 끈 선수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도쿄 나리타 공항 입국장에 방역복을 입은 여성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방역복과 마스크, 여기에 고글과 얼굴 가리개까지 얼핏 보면 공항 방역 인원처럼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17살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신유빈 선수는 직접 준비한 방역복을 입고 결전지 도쿄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기온 33도, 푹푹 찌는 무더위에 방역복을 입다 보니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"안전이 우선"이라며 웃음 지었는데요. <br /> <br />5세 때부터 '탁구 신동'으로 불린 신유빈 선수는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기대주 중 한 명입니다. <br /> <br />'방역 올림픽'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을 경험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신유빈 선수를 비롯해 우리 선수단 모두 별 탈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를 응원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 (jhkim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7201308297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